[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업 발전을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지난 11일 서울 임업진흥원에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 소득 증대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취임한 최 원장을 비롯한 임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관 운영계획과 임업현장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임산물 경쟁력 확보와 지역별 유통망 조성 △임업현장 중심의 교육 확대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창업지원 등 전문임업인 육성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됐다.
남 청장은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임업진흥원이 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가야한다”며 “실사구시와 역지사지의 지혜로 국민과 임업인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원장도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임업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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