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달 29일 군산시 회현면 화재 피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화재 피해농가는 지난달 18일 돈사 화재로 3개동(2700)이 전소되고 돼지 45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심재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돈사 화재 복구 지원에 필요한 방역복, 마스크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심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화재에 상실감이 크겠지만 이번 성금이 복구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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