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임도곤)는 최근 농협경북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회장 강정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 대의원과 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사업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안) 의결, 우수활동 시군조직 감사패와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강정미 회장은 “올해도 농촌일손돕기, 도농교류사업, 다문화지원사업 등에 적극 동참하고 봉사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 “세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일조하고 고향주부모임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도곤 본부장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단체로서 우리농산물 애용에 앞장서 주고 어려운 농업·농촌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여성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최고의 봉사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향주부모임은 1990년 지역농협의 ‘주부대학 수료생’을 중심으로 여성권익 신장과 건전소비생활운동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경북도지회는 17개 시·군, 4만 여명의 회원이 우리농산물 지킴이 활동,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농촌일손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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