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가 양돈산업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해결책으로 ‘윈맥스플러스 자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제품 개발을 맡은 최영조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박사는 “윈맥스플러스 자돈 프로그램은 높은 증체량과 섭취량, 뛰어난 장 건강, 건강 관리 기술 등 네 가지 핵심기술을 갖고 있다”며 “특히 질병으로부터의 피해를 경감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데 특화돼 있어 사료업계 최초로 접목된 이 기술로 이유 후 육성률이 향상,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성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팜스코는 특히 지난해 9월에 출시된 ‘윈맥스50 솔루션’까지 포함한 새로운 ‘윈맥스 성장곡선’을 발표하며 6주령 15kg, 8주령 24kg, 10주령 33kg라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취약한 환경에 있는 저체중 자돈도 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현 양돈PM은 농장 사양시험 결과를 공유하면서 “여름의 고돈가를 위해 출하할 자돈을 지키는 것이 필수인 만큼 지역부장들이 자돈사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는 ‘자돈사 끝장 점검 리스트’ 작성을 통해 생산성 회의를 진행하고 농장의 수익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팜스코는 윈맥스플러스 자돈 프로그램 출시로 한돈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모든 양돈 농가가 이유 후 육성률 95% 이상을 달성하고 모돈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MSY) 30마리라는 목표를 제안했다.

한편 최근 생산성 격차, 질병 위험,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양돈 농가의 수익을 위협하는 가운데 팜스코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해결책으로 최근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 올해 첫 캠페인 미팅에서 윈맥스플러스 자돈 프로그램 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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