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 농협중앙회 이사)은 지난 13일 농협광주본부 3층 회의실에서 광주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 본량농협(조합장 정상윤)간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무이자 선급금 및 맞춤형영농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남서울농협과 광주 농협 간의 도농상생 실천사업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서울농협은 동곡농협, 삼도농협, 임곡농협, 본량농협에 각 5억 원의 무이자 선급금과 1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안용승 조합장은 “오늘 전달되는 20억 원의 무이자 선급금과 4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영농자재가 갈수록 어려운 우리 농업·농촌에 단비가 돼 더욱 살기 좋은 농촌, 더욱 행복한 농업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서울농협은 대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 2004년부터 산지농협에 무이자 선급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맞춤형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지속전개하며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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