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농협(조합장 최승영)은 지난 13일 조합 2층 소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 인재 육성과 조합원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8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4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승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서 학생들을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며 “섬지역 특성상 도시보다 문화, 복지, 의료, 교육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어려운 환경에서 자녀들을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워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 조합장은 또 “대학입학을 축하한다면서 학생들은 대학교에 입학해서 많은 일을 경험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욱 성장해 비금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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