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것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한편 산림 연접지역 불법소각 방지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파쇄지원단의 원활한 운영과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합동 운영하며 파쇄 비용은 무료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배, 감, 사과 등)의 전정 가지, 밭작물(고추, 옥수수, 들깨 등)의 식물체, 기타 잔가지와 줄기 등 파쇄가 필요한 작목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마을 또는 농업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2월까지이며, 65세 이상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파쇄 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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