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이 관내 학생 체험시설 운영실태 살펴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4일 세종 관내에 있는 독도체험관과 한솔수영장을 각각 방문했다.

먼저 독도체험관을 방문해 체험관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해설사의 안내로 체험관을 견학했다.

이어 한솔수영장을 방문해 이용 대상 현황과 수영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수영장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의회 교안위원들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체험시설의 이용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을 살펴보고 개선할 부분을 꼼꼼히 살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한솔수영장 출입문이 수영장 내부와 현관에 인접해 투명 유리문을 개선하고 출입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시설 보안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효숙 위원은 “독도체험관은 다양한 관람대상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필요도 있다"며 "학생들이 주된 시설 사용 대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관 명칭을 변경하여 학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검토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와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적극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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