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부장 정해윤) 강혁준 계장이 금융사기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강혁준 계장은 지난 14일 오후 제주영업부 자동화기기에 방문한 60대 남성 고객과 대화하던 중 사기 계좌로 이체하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해 당장 이체를 중단시키고 고객을 설득하고 바로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112)에 신고했다.

비밀번호가 노출됐다는 고객의 전 계좌 지급정지에 도움을 드리고 그로 인한 고객의 2차 피해도 방지할 수 있었다.

강혁준 계장은 “앞으로도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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