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원과 NH농협은행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 봉사단은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 사랑의 공부방을 선물했다.

이날 공부방 봉사는 노형동 소재 다문화 청소년가정에서 진행됐으며 봉사단은 낡은 가구를 정리하고 아이들을 위한 새 책상과 침대를 직접 설치, 전달했다.

제주농협 사랑의 공부방 지원사업 ‘NH꿈틀’ 은 농협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조성기금에서 지원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도 1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봉 의원은 “노형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꿈을 위해 지원해주신 고우일본부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우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농협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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