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과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남원농협은 수익성 제고와 리스크 관리 강화로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신용・경제사업 전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했고 신용사업은 물론 교육지원 부문과 경제사업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과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신용사업은 물론 경제사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농작물재해보험, 영농 자재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영농 활동에 기여해 온 결과다. 아울러 건전 경영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과 경영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 사업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상호금융대상’도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권위있는 시상제도다.

이로써 부상으론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 4명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농업인실익용 차량 1대, 시상금, 직원 특별승진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고일학 조합장은 “이 모든 성과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주남원농협 3000여명의 전 조합원의 농협사업 전이용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주남원농협의 위상을 함께 높여준 조합원과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농업・농촌은 물론 조합원들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실익증대와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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