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식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해외 한식당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신청을 받는다.

한식진흥원은 한식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해외 우수 한식당을 지정하고 있으며 기존 뉴욕, 파리, 도쿄에 이어 올해는 지정 도시를 런던까지 확대해 해당 도시에 있는 한식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된 곳에는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을 수여하고 국산 식재료 구매지원, 식당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조건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경영 주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율 60% 이상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 위반 없음 등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식포털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식 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은 추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편 현재까지 지정된 우수 한식당은 미국 뉴욕의 아토믹스 윤 해운대 갈비 정식 수길 주아 프랑스 파리의 순 그릴 마레 이도 종로 삼계탕 맛있다 삼부자 일본 도쿄의 윤가 하수오 등 1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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