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이날 경영관리 강화 등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을 평가·시상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1위) 농협 6개소를 배출했다. 또 농·축협 신용사업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한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2개 농협이 최우수상(대상)을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 수상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서익산농협(조합장 김호순),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이 차지했다. 또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최우수 수상은 삼례농협, 고산농협(손병철 조합장)이 수상했다. 이는 연초부터 묵묵히 본연의 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안정화와 농업소득 증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달려온 결과물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조합원을 위한 본연의 사업 거양을 위해 땀 흘려 일한 결과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전북농협의 저력을 보여준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또한 올해도 전북특별자치도민과 조합원들에게 더(The) 칭찬받는 전북농협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우수상 수상 농협에는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차량지원, 시상금, 각종 표창과 특별승진의 특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