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이상연 당선인
이상연 당선인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3일 참예우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실시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재적 대의원 65명 중 60명이 투표에 참여해 58표의 찬성으로 이상연 후보자가 당선, 다음달 13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상연 당선인은 저에게 직원이 아닌 임원으로서 전주김제완주축협과 조합원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상임이사라는 직분이 제가 우리 축협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사명이라 생각하고 임직원과 화합하고 단결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과 축협에 봉사하는 정신으로 소신껏 업무에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1989년 축협에 입사한 이후 섬유질사료공장장, 진북지점장, 사업전략본부장, 김제지점장 등으로 32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 앞서 20164월 상임이사 당선 후 8년간 조합발전을 위해 애써온 김병곤 상임이사에게 재임 기념패 전달과 함께 퇴임 인사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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