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숲속의 전남(이사장 황금영) 임원진들이 지난 18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도지사와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선 전남 숲의 가치를 높이고 민간 주도 꽃과 나무가 가득한 숲 문화운동 확산 활동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전남도 관계자들과 황금영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5기 (사)숲속의 전남 출범 이후 이뤄진 첫 만남에서 황금영 이사장은 “김영록 도지사께서 산림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전남도와 함께 지역의 숲을 매력있는 명품숲으로 가꾸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사장의 연임과 신임 임원진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전남 숲 가꾸기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도는 숲속의 전남과 힘을 모아 전남의 숲을 더욱 아름답고 가치 있게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숲 가치 향상과 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숲속의 전남은 지난 2015년도부터 회원 344여명이 참여하는 단체로 전남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매력있는 명품 숲과 소득을 창출하는 소득숲을 조성하는 민간주도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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