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인 여러분, 선배 귀농인의 맞춤 상담 받아보세요”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예비 귀농인의 귀농 초기 작목 선택 등 이주 준비 단계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귀농인 일대일 품목별 상담사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귀농인 대상 일대일 품목별 상담사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예비귀농인 대상 일대일 품목별 상담사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20일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귀농인 일대일 품목별 상담사는 예비 귀농인에게 품목별 맞춤 상담과 성공 귀농 선배를 통한 귀농 정보 제공과 정착 노하우 공유, 유사한 관심(지역, 품목 등)을 지닌 귀농인이 함께 준비할 수 있는 10대 품목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한다.

10대 품목은 딸기, 메론, 포도, 사과, 블루베리, 토마토, 꽈리고추, 쪽파, 한우, 버섯으로 예비 귀농인 요청 시 농업기술센터는 성공 귀농인 품목별 상담사를 배정하고 현장 상담 후 성공 귀농인에게는 10만원의 상담 수당, 예비 귀농인에게는 2만원 교통비를 각각 지급한다.

또한 센터는 10대 품목을 제외한 타 작목 희망 시 상담사를 추가 지정해 예비 귀농인 희망 작목 상담에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예비 귀농인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상담을 통해 안정 정착을 유도하는 등 품목별 상담사 운영에 따른 높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주 소장은 “귀농인 일대일 품목별 상담사 운영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선배 귀농인은 재능기부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인의 본보기를 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