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에이아이포펫의 반려견 전용 영양제 ‘미펫 낼름(Nelm)’ 모습.
에이아이포펫의 반려견 전용 영양제 ‘미펫 낼름(Nelm)’ 모습.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반려동물도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반려견 275만 여 마리 중 9세 이상의 노령견은 1146241마리로 나타났다.

보통 8~10세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노령견 양육 가구는 전체 반려견의 41.4%에 해당하며 이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인류에 ‘100세 시대가 도래한 것처럼 반려동물도 ‘20세 시대를 향해 가고 있다.

 

# 노령견 키우는 반려인이 주목할 홈케어 팁

최근 반려동물 업계 뿐 아니라 제약업계에서도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반려동물 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로 노령견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KB경영연구소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노령견 양육 가구의 51.1%가 노령견이 되면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로 활동량 감소를 꼽았다. 다음으로 각종 질환 발생과 악화를 꼽았으며, 가장 많은 질환 부위는 눈(32.8%), 피부(29.8%), 구강(29.8%), 소화기(22.9%), 비뇨기계(10.7%) 순을 나타냈다.

노화 증상은 일상에서 다양한 조치를 통해 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먼저 양치를 꾸준히 시켜주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주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노령견들의 관절 보호를 위해 집에서 미끄럼방지 매트를 사용하고 평소 꾸준한 산책과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노령견을 위해 소화가 잘 되는 화식이나 노령견 전용 부드러운 사료를 급여하는 등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반려견 전용 헬스케어 제품이나 서비스, 영양제 등을 통해 집에서 주기적으로 반려견 건강을 체크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게 필요하다.

 

# 앱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하고 영양제로 예방

최근 앱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 체크와 연동되는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노령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반려인이 티티케어 앱을 통해 반려동물의 신체 부위나 걸음걸이 등을 촬영하면 AI 분석 서비스를 통해 이상징후와 각종 질환 유무를 알려주고, 수의사 실시간 상담도 할 수 있다.

동물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간편하고 신속하게 노령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최근 새롭게 론칭한 국내 최초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안과 질환 재진에 한해선 응급 내원 유무나 수술 후 회복 상태 등 빠른 확인이 가능해졌다.

에이아이포펫의 반려견 전용 영양제 미펫 낼름(Nelm)’은 국내 최초 반려견 ODF 필름형 영양제로 치아가 약한 노령견에게도 쉽게 급여가 가능하다. 미펫 낼름은 노령견에게 취약한 눈, 관절, 구강, 피모 건강부터 장, , 종합건강까지 총 7종의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필름형 영양제 라인업으로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만 골라 미리 각종 건강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미펫 온라인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파도의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 알파도펫은 매 1회 이상 정기적인 소변자가검사를 통한 측정 결과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반려동물의 시약을 묻힌 검사키트를 알파도 앱으로 촬영하면 이를 분석해 결과를 알려준다.

이외에도 반려견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전문기업 품애의 루하티는 목줄 형태의 반려견 스마트워치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전자청진기를 통해 반려견의 심장소리를 분석하고 피부 온도 모니터링, 칼로리소모 분석을 통한 월별 건강리포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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