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사진 왼쪽부터 황인환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이사, 임관령 더발라 대표이사, 조현보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사진 왼쪽부터 황인환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이사, 임관령 더발라 대표이사, 조현보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더발라는 지난 13일 바이오앱과 반려동물 생활건강 분야 분야 신규 브랜드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더발라에 따르면 이날 양사는 포항에 있는 바이오앱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임관령 더발라 대표이사,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이사, 황인환, 조현보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들도 함께 참석했다.

양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 동물 생활건강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무독성·저자극 반려동물 샴푸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추후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소개할 포부도 드러냈다.

더발라는 반려 샴푸의 브랜딩, 마케팅, 세일즈를 담당하고, 바이오앱은 소재 개발과 효능검증, 제품기획과 위탁 생산 등을 담당한다.

임관령 더발라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를 발굴해 확실한 기능성이 보장된 화장품으로 제조한다는 점이 본 프로젝의 차별성이라고 밝혔다.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는 바이오앱이 지닌 식물 기반 재조합단백질 개발과 생산 기술 역량을 활용해 그린바이오 소재 적용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더발라와의 협력을 통해 반려 동물 생활건강 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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