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군 보건소 전경
홍성군 보건소 전경

홍성군보건소는 2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의 건강 수준에 따라 운동 상담부터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 연계까지 제공하는 ‘개인별 신체활동 증진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별 신체활동 증진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수준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홍성군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사전 예약제(평일 9시~18시/공휴일 미운영)로 운영하며 △체성분 측정(체지방량, 근육량) △체력 측정(악력, 배근력)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건강측정 후 전문인력(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는 모든 방문자에게 보건소에서 제작한 운동 포스터를 제공하며, 첫 체성분 측정일로부터 3개월 이후 인바디 점수가 3점 이상 증가하는 참여자에게는 운동 장려 용품을 지원해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독려한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홍성군보건소 운동처방실을 지난해 7000여 명이 넘는 홍성 군민이 이용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 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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