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기가구 집중 방문 및 안부전화로 안전 확인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최근 고독사 등 위기가구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부터 4개월 간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다.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청사 전경

2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읍면 합동으로 돌봄을 추진해 실인원 1183명에 대해 안부확인 2542건, 서비스연계 1578건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부 확인을 통해 식사, 난방, 가족과 이웃 방문 여부, 병원 진료와와 약 복용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안내와 당부도 병행했다.

아울러 서비스 연계 사항으로는 복지대상자 책정 23건, 긴급지원 66건, 집수리·난방유 지원 등이 1489건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 살뜰히 살피고 어려운 군민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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