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21일 축산냄새 확산방지와 친환경 축산현장 구현을 위해 영암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방취림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엔 전남본부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200여 그루의 묘목을 식재하고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산냄새 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농협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 실천을 유도하고 친환경 축산현장 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남농협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관내 43농가에 1만여 그루의 나무를 공급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의날 운영, 축산농장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축사환경 개선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