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자)은 지난 20일 조합 모수원에서 감귤 우량묘목 생산을 위한 탱자묘목 식재 사업에 참여했다.

탱자묘목 식재사업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우량묘목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1년 동안 모수원에서 조성, 생산하고 궁천, 유라조생, 하례조생, 사라향 등 접목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묘목을 생산해 조합원들에게 우량 묘목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일학 조합장은 “모수원 우량묘목 보급사업은 2021년부터 매년 신품종 육성과 불량 감귤나무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13ha에 해당하는 묘목을 생산해 조합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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