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등 농림축산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 △제품·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추진하며,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data.mafra.g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7월 1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6000만 원으로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할 경우 농식품부장관 상장과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맞춤 공공데이터, 전문가 조언(컨설팅), 사업연계,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상위 입상작 4점(제품·서비스 분야 2점, 아이디어 분야 2점)은 행정안전부 개최,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농업 시대를 견인할 핵심 원동력이 될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등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담당자(044-861-8760, choosm@epis.or.kr),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