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온천관광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온천관광지 활성화 기대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22일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체육회원과 초청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예산군, 복합문화공간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
예산군, 복합문화공간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

이날 개관식에는 최재구 군수와 이상우 군의장, 주진하 도의원, 방한일 도의원, 김영진 군의원, 정천우 덕산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체육회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기금 10억원, 균형발전사업 도비 20억원, 군비 55억원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덕산온천관광지 내에 연면적 1883.02㎡, 최고높이 12m로 배구, 농구,배드민턴, 탁구 경기와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무대가 설치된 다목적 체육관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될 문화센터로 구성됐다.

예산군, 복합문화공간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
예산군, 복합문화공간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

최재구 군수는 "그동안 덕산면을 비롯한 면 단위 지역에 체육이나 문화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에 개관한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가 체육관으로의 본연의 목적뿐 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덕면과 신암면 국민체육센터 2곳이 정상적으로 추진중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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