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까지 농기계수리, 기술 지원
인적·물적・영농정보 등의 교류 확대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과 거금도농협(조합장 추부행)은 지난 21일 양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양 조합 간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영농정보 등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서로 진정한 상생과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협약체결 후 지난 21~22일까지 거금도농협 광장에서 팔영농협 농기계수리 전문직원 4명을 투입해 농기계수리와 사용법,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영만 팔영농협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상호 동반성장으로 거듭나 조합발전은 물론 농업인 조합원들의 실익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는데도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추부행 거금도농협 조합장도 “양 조합간 유휴자산을 활용하고 적극 상호 보완해 가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팔영농협과 함께 강한 협동조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익성사업 행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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