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 수상 조합의 저력 과시

영암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은 ‘2023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 등 모든 사업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 있는 수상제도다. 이번에 발표한 종합업적평가는 입지유형·사업량 등을 고려해 전체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50여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월출산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4번에 걸쳐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받았으나 2023년 농촌형 농협 9그룹에서 1위로 최우수상 수상을 달성한데 이어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조합의 저력을 과시했다.

박성표 조합장은 “전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초우량농협으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정해 똘똘뭉쳐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협동조합의 원칙을 중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등 건실경영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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