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명부 작성과 거소·선상투표 신고 접수 완료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천안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사무 업무에 돌입했다.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청사 전경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천안시의회의원 보궐선거의 준비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과 거소·선상투표 신고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천안시의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55만 2965명(재외국민 544명)으로 집계됐다. 거소투표신고인명부 등재자는 72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53만 7029명 대비 2.9%(1만 5936명) 증가한 수치이다.

거소투표신고인명부 등재자는 725명(선상투표신고인 8명 별도)으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거소투표신고인명부 775명(선상투표신고인 13명 별도) 대비 6.4%(50명) 감소했다.

거소투표신고인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선거인명부는 법정기일인 이달 29일 확정된다.

작성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26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천안시 누리집에서 본인의 명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누락 또는 오기가 발견되면 구두나 서면을 통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사무는 일정에 맞춰 이뤄져야 하는 국가중대사이기 때문에 빈틈없는 공명선거를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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