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유료 공영주차장과 수탁관리하는 주차장 등에서 시행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다음달부터 공사가 관리하는 유료주차장에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동 진출입 시스템이 적용되는 불당동 공영주차장.
자동 진출입 시스템이 적용되는 불당동 공영주차장.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998~999)이 부착된 경찰차·소방차 등이 위급상황 시 무인 차단기를 자동으로 통과하도록해 대형화재나 강력범죄 등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공사는 4월부터 불당 공영주차장 등 11개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천안역지하도 상가, 태조산, 태학산, 도솔광장 등 수탁관리하는 주차장에서 시행한다.

추후 신규 수탁 주차장에도 모두 적용한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주차관리팀(041-529-5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흠 사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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