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이고 객관적인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지난 25일 아산교육지원청 특별교육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1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점검단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시작 전 점검의 객관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점검내용 △점검방법 △점검자 유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고, 점검일정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교육지원청, 아산시청 위생담당자, 학부모, 소비자 시민모임 등 총 15명으로 2인 1조 학교 식생활관을 불시 현장 방문하여 △검수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상반기에는 학교급식 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변경에 따른 검사기간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부모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급식이 되도록 효과적이고 객관적으로 꼼꼼히 살펴 달라”고 말했고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단 활동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아산교육지원청은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산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학교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급식관계자 교육,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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