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은 풍부한 일조량과 유기물이 많은 해창만 간척지에서 생산한 고품질 ‘새청무’ 쌀을 지난해 하반기에 홈플러스 첫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 이마트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흥양농협은 홈플러스에 현재까지 백미 1440톤 33억 원의 매출로 농가소득증진에 큰 기여를 했으며 특히 홈플러스 전용 브랜드 ‘농협프리미엄 새청무’를 신규 입점해 350톤 7억원의 매출을 추가 달성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쌀로 인정받고 있다.

조성문 조합장은 “농협의 존재 목적은 농가소득 증진을 통한 농업인의 농협이 구현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관으로 삼고 농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해 안정적인 유통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볏짚환원·퇴비살포 등 지력증진 지원 강화를 통한 미질향상에 매진해 고품질 쌀 생산으로 전국에서 사랑받는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