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4주차 양동시장 주요 농수산물 가격은 배추·상추 등 엽채류가 소폭 상승했고 오이·호박·참외·딸기 과채류는 하락 안정세를 보였다.

aT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상추(100g)는 이상기온의 영향과 시설 재배 비용 증가로 2주 전과 비교해 6.7% 오른 800원으로 조사됐고 배추(1포기) 가격은 2주 전 대비 10% 상승한 5500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참외(10개), 딸기(100g)는 물량 증가로 각각 8.8%, 8.6% 내린 3만3300원, 1800원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애호박(1개)과 오이(10개) 가격도 각각 500원, 1만5000원으로 2주 전과 같은 가격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과일류는 한식 및 시제철을 앞두고 사과·배 등 제수용 과일 수요가 증가하면서 계속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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