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서산시는 지난 25일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크루즈선’이 첫 뱃고동을 울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 20여 곳의 기관장(長)들이 참여했으며 취항 준비 중인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견학하고 취항 당일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취항 당일 탑승 총인원 3700여 명과 이외 미탑승 관광객과 탑승객 가족 등 수많은 인파에 대비한 대책들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8일 국제크루즈선 취항으로 일본, 대만은 물론 중국 등과 교류는 물론 여객터미널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취항이 기관장님들 관심 속에 성공리에 치러질 것”이라며 “서산이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업무 협조를 위한 서산발전협의회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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