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양주축협이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고급형 저가사료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갈수록 악화되는 양축농가의 경영상황 속 희망의 빛을 나누기 위해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장 입구에 신제품 안내 홍보부스를 마련, 조합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양주축협 사료공장에서 소개하는 한우사료 신제품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육량과 육질등급 상향에 탁월한 비육전, 후기 티엠알 매직전기’ ‘매직후기를 출시해 출하시까지 두당 50여만 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낙농사료는 잡박 사용비율을 과감히 낮추고 대두박과 옥수수를 100이상에서 열처리 해 소화가 잘되고 유량과 유질개선 효과가 큰 밀크스타밀크프로를 기존 사료보다 포당 약 1500원 저렴하게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또 산란계 사료는 전 구간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효소제를 강화한 kg당 약 50원 이상 저렴한 신제품 산들란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중에는 또 다른 기능성 신제품 사료의 출시와 함께 기존제품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금년도 조합원을 위한 싸고 좋은 사료를 만들자는 양주축협배합사료공장의 제 1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불철주야계속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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