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김제 광활농협(임영용 조합장) 청년조합원으로 구성된 ‘광활 청년회’가 지난 15일 광활 지역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약 60여 톤의 폐비닐과 일반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날 광활 청년회 회원들은 농협의 중장비와 수거 장소를 지원받고 우리 농촌 환경지킴이를 자칭하며 수거작업에 앞장서 큰 호응과 칭찬을 받았다.

수거작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우리 지역 폐비닐 중 대부분은 수거차량으로 수거를 하고 있으나 소량의 경우 그냥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환경보호에 좋지 않아 오늘 청년 회원들과 함께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용 조합장은 “광활농협 청년조합원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지역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