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19일 본점 회의실에서 한우경영대학 제1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주관하는 한우경영대학은 20131기를 시작으로 11기를 이어오며 총 3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보은, 옥천, 영동지역의 한우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한우경영대학 11기는 입학생 37명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924일까지 진행되며 차선세 지도교수(전 충북농업기술원장)를 중심으로 19회의 집합교육과 실습교육 1, 견학교육과 현장교육 각각 2회씩 총 24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해 전문 축산인을 양성하고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한우경영대학 7개월 과정이 축산농가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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