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부진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 수박·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부여군 장암면 수박농가와 구룡면 딸기농가를 차례로 방문한 강 회장은 “딸기, 토마토, 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채류가 생산되는 곳에서 이같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자금지원과 영양제 할인공급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육부진 피해를 입을 농가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500억 원 선지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정밀조사결과에 따른 추가자금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와 판매촉진 행사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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