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치 대비 0.7%P 초과하여 99.2% 달성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해 학교회계 집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학교회계 집행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2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교육청 소속 164개교의 지난해 학교회계 재정 집행률(마감일 2월 29일)은 99.2%(예산현액 2126억 원 대비 2109억 원)에 도달해 당초 목표치를 0.7%p 초과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관내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 수시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파악,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개선과제 발굴 등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관내 모든 학교의 학교회계 집행률 달성을 위해 교육청 예산 담당 부서에서 현장지원반을 구성,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시 교육청은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본청 사업부서에 전달해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K-에듀파인 학교회계 연수,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 최신 학교회계 업무매뉴얼 제작과 배포 등 학교회계 운영 지원에 앞장섰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노력한 결과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회계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교육비특별회계 집행 목표 달성으로 인센티브 6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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