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반 시상 1900만원
조합원자녀 대학생 2850만원 장학금 전달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이번에도 조합원들에게 통 큰게 환원사업을 펼쳤다. 작목반시상과 자녀 학자금지원에 약5000만 원을 썼다.

양돈농협은 지난 20일 포크빌공판장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 작목반평가회 및 학자금수여식에서 조합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작목반 중에서 성적이 우수한 7개 작목반에는 시상금 1900만 원을, 조합원자녀 대학생 19명에게는 28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도먹인돼지 ‘포크빌’성가를 밀어붙이며 연간 40~50억 흑자를 시현하는 이 조합은 특히, 조합원 환원과 지도교육에 손 크게 투자하는 조합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대상으로, 500만 원을 받은 당진작목반을 비롯, 청양, 아산, 홍주골, 위례작목반이 23년도의 우수작목반으로 선정됐고, 논산한돈작목반과 공주작목반이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이 조합은 이들 작목반을 포함 14개 작목반을 집중 육성중이다.

시상식에 이은 워크숍(간담회)에서는 축산환경 법률이슈를 주제로한 자연순환과 법률개정 취지설명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이제만 조합장은 “어느 때 이상 축산여건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 사업에서도 골목할 성장을 이어 갈 수 있었던것도 기초가 튼튼한 우리 작목반의 조합사업이용이 기본적 토대가 됐다”고 칭찬과 감사를 전했다.

이날 수상식에 나온 강선조 씨(청양군)는 “조합이 우리에게 주는 자긍심이 조합원의 자율적 참여의식을 높이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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