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7일 도의회 회의장에서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2024년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식중독 예방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는 도와 15개 시군, 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도교육청, 한국외식중앙회·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한국조리사협회 충남지회 등 22개 관계기관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식중독 선제적 예방 관리 강화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 △올해 주요 식중독 예방 정책 △식중독 추진 과제 △주요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관리 방법 △식중독 발생 시 유기적 대응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발생으로 개인이나 기업이 입는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내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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