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농협 담당자 80여명, 전남도 감축목표 달성 적극 동참 결의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26일 전남본부 대강당에서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대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협 담당자에게 쌀 적정생산의 필요성을 환기시켜 농업인 대상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남본부는 서부권 농협 수매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계획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전남도 식량정책팀은 참석자들에게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올해 전남도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4,407ha)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와 타작물 생산 확대를 달성하고 나아가 전남의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 설명회는 4월 3일 순천농협 5층 대강당에서 동부권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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