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6일 부여축협에서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참여농가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소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개량방법, 모근채취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축산경제는 부여지역 한우뿌리농가 164호의 한우 2000마리를 대상으로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채취한 시료(모근)를 농협 축산연구원에 의뢰해 유전체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자료를 활용해 암소개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은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의 유전체 분석 자료를 활용한 효율적인 암소개량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암소개량의 중요성 교육과 농가의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한우 개량 기반 조성과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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