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약속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소장 한윤식)는 29일 래응개발㈜(대표 김성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부터)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 소장, 김성우 래응개발(주) 대표(공공건설사업소)
(왼쪽부터)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 소장, 김성우 래응개발(주) 대표(공공건설사업소)

이날 협약에 따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시공사인 래응개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생산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을 70% 이상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고용 등에 나선다.

발주청인 공공건설사업소도 공사 진행 단계에 따른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협조해 시공사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세종테크밸리 내 부지(집현동 1007-3)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4850㎡ 규모로 건설되는 기업입주 공간으로, 오는 2026년 9월 준공한다.

한윤식 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추진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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