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시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와 행복도시특별법의 주민소득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임헌경 (주)장남 대표이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 이은영 세종시주민생계조합장
(왼쪽부터)임헌경 (주)장남 대표이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 이은영 세종시주민생계조합장

이날 협약식에는 주민생계조합 임원진과 강준현후보를 비롯해 세종시의회 김영현·김재형·김효숙·안신일·유인호·여미전 시의원이 함께 했다.

이은영조합장은 인사말은 통해 “지난 선거에서도 강준현후보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는데 약속대로 법 개정안을 입법발의하고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법 개정 이후의 실행단계에서 조례제정 등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강준현 후보는 “세종시 건설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원주민에 대한 지원은 특혜도 아니며 정부에서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라며 “협약의 내용과 함께 원주민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와 행복도시특별법의 주민소득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세종시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와 행복도시특별법의 주민소득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행정도시건설특별법 제54조 제3항이 개정돼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예정지역 주민지원대책 수립시행자로 추가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지원대책(소득창출사업)의 조속한 수립과 실행, 기존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2030년 세종시 완공까지 주민 소득창출사업을 공백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터전을 내준 이주민의 생계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재정착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2006년 6월 창립됐다. 조합원 2700여명으로 구성됐고 산하에 ㈜전월, ㈜장남, ㈜세종꽃맘, ㈜조치원장례식장을 두고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