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검사기술협회(이사장 김성규)는 선박검사시 제출되는 설계도서의 심사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공개하기 위해 설계도서 지적사항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부터 운용할 계획으로 추진중인 이 시스템은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제출한 설계도서가 어떤 기준에 미흡한 지 또는 유사한 선박은 어떤 지적을 받았는 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설계업체, 조선소 관계자, 선주 등 고객들의 편의도모와 유용한 기술정보 제공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스템은 선박검사기술협회가 고객 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최근 모바일 선박 검사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서 민원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설계도서 심사절차 간소화 방안 시행, 해피 콜(Happy call)제도 도입 시행에 이어 이뤄지는 것으로 대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이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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