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지난 6일 농림부에서 쇼타로 오시마 주제네바 일본대사(WTO 일반이사회 의장)를 비롯한 미국, EC, 중국, 호주, 칠레의 제네바 주재 대사 및 스튜어트 하빈슨 WTO 사무국 국장을 면담하고 WTO·DDA 농업협상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농업의 어려운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개혁 노력을 소개하고 현재 추진중인 농업·농촌의 성공적 개혁을 위해서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며 DDA 협상에서도 이러한 사항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장관은 한국이 DDA 협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한 주제네바 대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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