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지역 수준의 사이버 영어학원을 11일 농업인의 날에 개설한다.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이 대화형 영어학습 컨텐츠는 학생 스스로 학습성과를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학습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성장 아바타 시스템을 통해 사이버상의 아바타가 학습성과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으로 성장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 동안 3개월의 시험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제공될 이 영어학습 서비스는 농촌지역 학생들이 이 학습사이트(http://english.affis.net)에 접속한 후 회원가입만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음성인식기능에 필요한 헤드셋은 농가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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