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O 차기협상에서 환경보호와 식량안보 등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반영하기 위한 국제 의원연대 기구인 국제농어업의원연맹(IPAAF 창립위원장 김영진의원)이 22일부터 24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일본 프랑스 스위스 노르웨이 등 31개국 71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진다.
22일 국회위원회관에서 개회식과 연맹규약 채택과 의장단 선출을 위한 1차 본회의가 개최되며, 23일 신라호텔에서 2차회의를 갖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키로 했다. 「환경농업과 식량안보」란 주제로 국제농어업포럼도 열린다.
김영진 창립준비위원장은 『식량안보와 환경농업문제는 이제 인류 공동의 해결과제』라며 『환경보전와 식량안보적 기능을 가진 농수산업을 유지·발전시키고 WTO 차기협상에서 이러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결성 배경을 밝혔다.
앞으로 국제농어업의원연맹은 환경농업 식량안보 기아대책등의 공동관심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회원국을 순회하면서 농업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회원국 상호??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박유신 yusiny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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