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농학계 대학교수들이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분야 투융자사업의 지속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지난 17, 18일 대전시 호텔롯데 대덕에서 열린 제 8회 전국 농학계대학교수 심포지엄 「21세기 우리나라 농업의 위상정립」에서 참석교수들은 「농업 및 농업생명과학의 위상정립과 관련된 우리의 입장」이라는 대정부 건의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건의서에 따르면 정부의 농업분야 투융자사업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사례이며, 농림수산개발사업은 농업연구의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고 강조하고 한시적 목적세의 기간연장 또는 대체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강구해 사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소한 식품용 GMO농산물의 연구개발과 안전성 검증분야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농학계 대학교수들은 이와함께 단기적 시장기능에 따른 인력수요구조를 기준으로 대학을 구조조정하는 것은 우리농학계 대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최대의 요인임을 정부가 인식해야 한다면서 농업과 농학교육연구의 사회적 기능과 공공재적 특성을 고려한 대학의 혁신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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