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농협(조합장 김기곤)의 각종 환원사업이 크게 늘어나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내 조합이라는 인식제고와 고마운 농협으로 각광받고 있어 지역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전주농협이 2004년도 실시한 환원사업은 모두 34개 사업에 21억6000여만원에 이르고 있어 전북관내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환원사업은 수도, 원예농약과 화학비료 지원에 12억8300만원을 비롯해 전체 조합원에게 휴대용 분무기공급 1억1300만원, 지력증진을 위한 유기질 퇴비지원 1억4500만원, 어린묘 상토보조 1억여원, 영농자재 영농현장 주문배달 지원 6800여만원 등 모두 34개에 달했다.
김기곤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이 농협을 믿고 전이용 결과 농협의 각종사업이 괄목할 만한 사업성장과 함께 사업이익도 크게 늘었고 얻어진 수익금을 조합원에게 되돌려 주는 환원사업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올해는 더 많은 환원사업이 이뤄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굳은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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