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쌀시장 개방확대와 수입쌀 시판허용 등 쌀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해 우리쌀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한 `쌀품질 고급화 대책 추진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쌀전업농, 행정·지도공무원, 학계, 소비자, 유통업체 등 쌀관련 모든 분야 종사자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림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완대책을 수립, 정부·민간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쌀 생산·유통·가공·소비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고품질쌀 생산·유통대책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6월말까지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도별 추진일정은 경기·서울·인천은 5월 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충북은 4월 28일 충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 도민교육관, 충남·대전은 4월 26일 충남도농업기술원, 전북은 4월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남·광주는 4월 20일 전남도농업기술원, 경북·대구는 5월 3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경남·부산·울산은 5월 6일 경남도농업기술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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